무자년의 마지막과 기축년의 시작을 멋지게 하겠노라고
조기 신청해놓고 ..
아차차 ..
이런 제길헐 ... 지독한 독감이란 놈이 착 달라붙어 나죽자 안 떨어지고..
결국,
일출산행 포기, 아쉬움에 해운대행 버스로 튈까 ?
그마져 물거품되고
그래 마지막날은 가족과 함께 집을 지키자 ....
푹 자고나서 베란다 하늘정원에 자릴잡고
새해일출을 기다린다 .. 그것도 속옷차림으로 ....ㅋㅋㅋ
요것이 우리 하늘정원에서만의 특혜가 아닐까 ?
하나, 두울, 세엣, .......
그렇게 기축년의 태양은 뜨겁게 이글거리며
내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왔다 ....
동시에 떠오르는 수도없이 많은 이름들을
되뇌여 본다 ...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 ^^&
출처 : 평택산울림산악회
글쓴이 : Bos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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