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단풍놀이 ..설악 서북능선을 가다 ..
이른감이 없지않지만 일찍 설악의 품으로 안기어 본다 ..
많은 인파를 피해서 귀때기청봉의 서북능선길을 웰빙산악회를 따라
나서본다 ....
항상 설레이는 설악이다보니 오늘도 들뜬 마음으로 ~~~
* 날자 : 2010년 10월 9일(토)
* 동행 : 송탄 웰빙산악회 산우님들과..
* 날씨 : 다소 흐리나 좋음 ...
* 산행코스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때기청봉(1,578m) - 1,408봉 - 대승령 - 대승폭포 - 장수대 ( 7시간 소요 )
산행 들머리인 한계령 ... 09 : 18분이네요 ..
산행 초입부터 밀려갑니다 ...
에효 ... 한계령삼거리까지는 많이 늘어질 것 같습니다 ..
힘찬 발걸음이 가볍죠 ...???
운무가 시작 되었네요 ~~
다소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
무시기 바위인지는 모르겠고 ...
저멀리 가리봉과 주걱봉도 보이는 조망터인데 사진은 영 아니올씨다 ~~
귀때기 가는길의 멋진 입석 ...
한계령 삼거리 입니다 ...
웅장한 용아장성능이 보입니다 ...
요쪽은 다음에 가야할 공룡능선이고요 ~~~
좌 용아, 우 공룡 ........ ㅎ
누르고 또 누르고 ...
아무리 찍어도 멋있습니다 ~~
귀때기 가는길의 너덜지대 ...
또 한번 쳐다보고 ....
지나온 능선길 ...
저 능선을 따라 가면 중청, 대청, 공룡을 갈텐데 ...
너덜에서의 달콤한 휴식 ...
울긋 불긋 제법 가을풍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죽어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
귀때기청봉 입니다 ..
운무의 향연 ~~
맛난 점심을 하고 1408봉을 향하여 ~~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저멀리 가리봉과 주걱봉이 보이고 ...
운해는 계속해서 다른 모습을 만들고 ..
가리봉과 주걱봉이 가까워 옵니다 ..
저도 한장쯤 인증을 남기고 ..
단풍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바위군 ...
1408봉 (큰감투봉) 인가 봅니다 ...
으 ~~~ 지겨운 계단 ..
선두대장님과의 조우 ...
그리고 마지막 휴식 ~~~
아름다운 파스텔의 향연 ~~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
대승령이 보이면서 오늘의 산행도 후반기로 갑니다 ..
하산길의 단풍 ..
대승폭포 전망대 ..
대승폭포 ...
수량이 적어 아쉬움이 ~~~
산행의 종점인 장수대를 빠져 나오며 뒤돌아 본 하늘 ...
산우님들의 리무진이 주차된 주차장 가는 길 ...
시선이 가는곳 마다 꽂힙니다 ...
더욱 붉어져있을 공룡을 생각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