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남을 황정산 ..

 - 한장의 캔버스로 채우지못하는 까닭은

    아마도 내마음까지 초록물감에 빠져버려

    넘쳐버렸는가 보다 .........

 

신선봉가는 용아릉을 뒤로하고 ..배려님

아기자기 유격코스도 많구요 ..

초록물감은 더욱 짙어만 가고 ..

 

저멀리 까마득한 뒤에 공덕산이 어렴풋이 ...

대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의 극치 ..

아름다운 구도의 소나무 ..

??? .......

첨벙 빠지고 싶은 초록물감 ...

남봉인가 ...?

숨은 보물찾기 ~~~

황정산 정상 ..

아름다움에 취하다보니 잠시 배고픔도 잊었었나 봅니다 ..

배가 고파옵니다 ..

저멀리 가야할 영인봉이 ...

멋드러진 노송아래 자리를 잡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ㅎㅎㅎ

전국산악회 산우님들 ...

한분이 조금 힘들어 하셨지요 ...

앞으로 도락산도 보입니다 ...

 

가야할 능선입니다 ...

어느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않은 마음입니다 ...

영인봉 가는 길 ...

아름다운 바위군 ... 당겨서 담아 봅니다 ..

 

 

 

오른자만이 가질수 있는 특권 ...

모델료를 받을까 ...?

가까이 당겨 봅니다 ..

후미를 지켜준 한사랑총무님의 유격훈련 ...

유일한 사진이네 ?

아쉬움의 시간이 다가오고 ...

 

 

영인봉 ...??

눕고싶은 배려 님 ....

 

마음은 청춘 ...

연세가 제법 있으신 산우님들의 여유로운 휴식 ...

 

 

 

 

내게 너무도 많은 선물을 주신 배려님 ...

멋들어진 노송과 바위의 조화 ..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 보며 ....

 

 

이렇게 초록물감에 뒤섞여서 지낸시간을 뒤로 합니다 ...

 

후미를 마중 나와주신 산사님과 함께 ...

25시형님께서 잡아주시네요 ~~~

귀향길 휴게소에서 ... 파이님과 눈보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