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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산행사진)

삼복나들이 문경 둔덕산 ..

by Boss(문중섭) 2012. 7. 29.

* 실천하는 사람들의 모임 제152차 정기산행

* 문경 둔덕산 (970m)

* 2012년 7월 28일 (토 / 중복)

* 산행코스 ; 벌바위 - 삼거리 - 둔덕산 - 헬리포트 - 둔덕산안내판 - 손녀바위통시바위 - 마귀할미통시바위 - 월령대 - 용추계곡 - 삼거리 - 주차장 (약 5시간)

 

-- 폭염으로 연일 시달리는 육체에 자극을 주고싶어 3주만에 산행길을 나선다 ..

 

 

무더운 날씨가 선사 해 주는 선명한 하늘빛 ..

그 하늘빛과 조화를 이루는 뭉개구름과 여산님들 ..

 

산행 들머리인 벌바위 주차장

 

둔덕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입장료를 받는다 ...ㅠㅠ

 

초반부터 빡센오름길이 뜨거운 숨결을 턱까지 차 올린다 ..

 

 

둔덕산 갈림길에 ... 휴우 ~~

 

겨우 정상인증 한장 남기고 ..

 

정상의 이정표 ..

 

주위를 둘러보고 ..

덥다 .. 빨리 그늘 찾아 가자 ...

 

 

 

 

조그만 헬기장 ..

겨우 트인 곳을 찾아 기웃거려 보고 ...

 

 

소나무사이로 멀리 가야 할 통시바위가 있는 능선 ..

 

 

통시바위 가는 오름길에 ..

 

 

요것이 손녀마귀통시바위라는데 ... 머 도통 ...

 

 

당겨 본 할미통시바위군 ..

 

무엇을 닮았나요 .... ??

 

 

 

 

 

 

 

마귀할미통시바위 쯤인가 ...

 

점심을 함께 한 산마루대장팀이 따라오질 않는다 ..

이후, 나홀로 하산길을 ~~ 밀재도 멀고 걍 빠지자 ..... ㅎㅎㅎ

 

당겨도 보고 ..

 

예쁜 모습으로 유혹하는 버섯 ...

 

용추골이 가까워 오나보다 ...

땀도 닦고, 발을 씻으며 피로도 풀고 ..

 

용추골이네요 ~~~

 

 

 

 

 

날머리를 찾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한해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의 중심 ... 중복 !!

조금은 나태해진 육체에 자극을 주고, 그간 찌들었던 피로를 땀으로 배출하고 싶었던 오늘의 산행길 ...

시원한 계곡에 땀을 씻기우고 마시는 시원한 탁배기 한잔 .. 거기에 어울리는 실사모표 삼계탕 !!

수고하신 운영진 여러분들 고생하셨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

다만, 아쉬운 한가지는 ....

그냥 웃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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