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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산행사진)

정상석은 어디가고 받침돌만이 외로운 함양의 황석산 ..

by Boss(문중섭) 2010. 8. 9.

한참만에 찾은 산울림산우님들과의 산행이다 ..

들뜬 마음에 소나기만 피해주기를 바라면서 go go ~~~

말복더위라도 하듯이 흐르는 땀방울이 온몸을 적시고,

정상을 향한 오름길은 거대암봉이 솟아있어

네발로 엉금엉금 기면서 오르려니 팔꿈치와 무릎, 어깨까지 어디 한군데 틈이 없이

까먹구 왔으니 집에와서 옆지기한테 뭐라고 할까 ..??

ㅋㅋㅋ ..........

 

* 날 자 : 2010년 8월 8일 입추를 하루넘긴 말복날 ..

* 동 행 : 평택산울림 산우님들과 ..

* 산행지 : 경남 함양 황석산 (1,190m)

* 산행코스 : 장자벌 - 청량사 - 거망산삼거리 - 거북바위 - 황석산정상 - 황석산성 - 남문 - 피바위 - 우전 (약 6시간)

 

정상의 정상석은 어디로 사라지고 받침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산꾼님의 셔터는 쉬임을 모르고 바쁘기만 합니다 .. 

산행 들머리에서의 여유로운  모습들 ...

청량사 .. 

여유만만 누이님의 귀여운 포즈 .. 나 이뽀 ???

3박4일 제주 올레길 트레킹을  마치고서도 파워가 넘치십니다 ..

레이저님과 백설공주님 ..

이때만해도 여유입니다 ..땀 한방울도 안 흘렸네요 ..ㅎ 

파이님 ..

산울림의 분위기 메이커시죠 ... 

어디쯤일까 ...?? 

거망산 삼거리 입니다 .. 

백설이의 정확한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리고,

북봉 가기전에 편치않은 장소에서 도시락보따리들을 풀어 제낍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

날씨가 좋아서 멀리까지 보입니다 ..

저멀리 뒤로 가야할 황석산이 보입니다 ..

곰돌이 형 .. 

여유만만팀 .. 곰돌이님, 백설이님, 레이저님, 은하수님, 스텔스님, 누이님 ..

그리고 마음이 후덕해 보이시는 닉을 모르는 산우님 ..(지송 ..^^&) 

북봉과 황석산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 

하늘에서 내려주신 밧줄 ..

삭은 밧줄인가 시험 중 ........ㅋㅋㅋ 

까마귀대장 저만 오른 북봉 ...(사실은, 은하수, 상록수도 갔음)

 우회하면서 약이올라 스팀받다가 팔꿈치만 까지고 ....ㅠ ㅠ

거북바위 앞에서 바라본 황석산 정상으로의 암릉 ..

참으로 빠르네 ..곰돌이 성님 ..ㅎ 

황석산 정상을 뒤로하고 여유만만팀  단체 샷 ! 

뭘봐 !! 

거북이 등에 업힌 곰돌이  ....ㅋㅋ

저 아래 황석산성을 따라 정상으로 이어진 길이 아름답습니다 ..

 

거북이를 타고 오신 누이님, 백설공주님 .. 

한번 더 ... 

네발로 정상까지 기어오르기 준비 ..

하나 둘 , 하나 둘 .. 어디할것없이 다 까지고 난리 부르스입니다 .. 

정상가는 길에 뒤돌아 본 거북바위 .. 

 

뒤돌아 보며 한숨을 ... 휴 ~~우 ~~~ 

 

총무님도 네발로 ... 

미녀 삼총사 ... 

뒤돌아 보며 .. 

다 내게로 오라  ..

너희를 쉬게 하리니 ... 사이비교주(?) 한사랑 님

정상에서의 여유 .. 

 

 

아쉬움에 뒤돌아 본 북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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